북한이 얼마전 ‘72시간’이라는 전쟁물 영화를 제작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역대 최대 비용을 투자해 만든 이 영화는 북한 내부 주민들에게 필수 시청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보급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동영상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고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 지방 간부들의 부패 행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 사건에 연루된 간부들이 공개처형되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달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유트브에 북한 영화 ‘72시간’이 올라왔습니다. 북한 최대의 거금을 투자해 제작된 이 영화는 6.25 전쟁 실패의 뼈저린 회한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금기시했던 애정 장면을 영화에 삽입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6.25 전쟁 왜곡과 남침야욕은 변하지 않았음을 실감하는 영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결성된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분은 총련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십니까?
미국 워싱턴 디씨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글이 대리석판 위에 부각되어 있습니다. 이 격언은 미국인들이 가장 숭엄하게 받아들이는 글입니다. 후대들에게 지금 누리는 자유가 그냥 차려진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할바를 해야 한다는 고귀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북한 속담에 “자루 속 송곳은 감출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다는 말인데요. 북한이 아무리 러시아에 군대 파병 진실을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다는 세상의 진리가 다시금 확인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2일 인터넷 사회관계망 텔레그램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되어 싸우다 포로된 북한군 2명을 심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들은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는 북한당국에 속아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습니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중 이미 300여명이 사망했고, 부상자수는 2,700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기자가 본 인권] 진행에 정영입니다. 여성들이 선거에 참가하여 대통령을 뽑고, 직장에 나가 남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기까지 저절로 이루진 게 아닙니다. 여성을 노예화하고, 선거에서 제외하는 등의 낡은 부조리를 반대하여 누군가가 희생적으로 투쟁한 결과로 이룩된 것입니다. 이러한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투쟁한 선각자들이 미국에서 탄생했습니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 뉴욕시 센트럴파크 중심에는 청동으로 된 동상이 세워졌는데요.